제로슈가 열풍인 가운데 설탕 대체 감미료인 '에리스리톨'이 심장마비와 뇌졸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당 섭취를 줄일 수 있다는 제로 슈가 관련 식품들 과연 마음 놓고 먹어도 되는 것일까요
에리스리톨이 심장마비,뇌졸증 위험을 높힌다?
요즘 MZ세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로슈가 붐이 일고 있습니다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한다는 뜻의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당류와 칼로리가 적은 주류를 시작으로 음료,과자 등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설탕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식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에리스리톨이 심장마비와 뇌졸증의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에리스리톨은 당류에서 유래한 화합물인 당알코올의 일종인데
당알코올은 물에 잘 녹으며 단맛을 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옥수수를 발효시켜 얻는 에리스리톨은 설탕의 70%정도 되는 감미도만 가지면서 청량한 맛이 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섭취 하였을 경우 대부분 체내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않고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 러너 연구소 스탠리 박사 와 연구진은
2018년 까지 미국인 2100명과 유럽인 800명을 대상으로 혈액 분석 실험을 하였는데
모든 집단에서 높은 혈중 에리스리톨 수치가 심장마비나 뇌졸증의 위험 수치가 높아지고 3년 내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얻어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신에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에따라 심장질환 위험 요소가 있는 사람들이 혈중 에리스리톨 수치가 높으면
심장마비나 뇌졸증 위험이 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연구에 투입된 에리스리톨 양과 식품에 함유된 에리스리톨의 양이 다르고 감미료마다 제각각 특징이 달라
연구 결과로 당 대체 감미료의 위험성을 일반화할 순 없습니다
그럼에도 제로슈가 설탕 대체 감미료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이유는
알고 먹는 것과 모르고 먹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제로슈가 설탕 대체 감미료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탕 대체하는 인공감미료가 설탕보다 나은점은?
적은 양으로도 단맛을 높일 수 있고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혈당이 상승하지 않아 당뇨 환자들도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럼 당뇨를 조심해야 하는 사람이 섭취를 해도 괜찮은가?
인공감미료가 혈당 상승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단기간 섭취는 괜찮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연구 결과에서 인공감미료의 사용이 혈당 개션 효과를 보여주지 못했고 장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당뇨병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기 때문에 과다한 섭취는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혈관 건강을 걱정해야 하는 사람들은 설탕과 인공감미료 중 무엇이 더 나을까?
설탕은 여러 연구 결과에서도 알려져 있듯이 혈당을 올려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칼로리 섭취를 증가시켜 비만을 초래하여 심혈관질환의 위험 요인이 됩니다
인공감미료 제로슈가는 혈당 상승 효과가 낮고 설탕에 비하여 위험도가 낮다고 알려지긴 했지만
최근 연구에서 에리스리톨의 섭취가 많은 실험군들이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았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직까진 설탕과 인공감미료 제로슈가 모두 섭취를 낮추는 노력이 필요 합니다
체중 감량에는 효과가 있을까?
이론적으로는 체중 감량 효과가 있고 일부에서는 감량 효과를 보여준 것이 사실이나
일관된 결과를 보여주지 못한 것은 사실 입니다
그러므로 체중 감량을 위하여 인공감미료를 사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보입니다
그럼 적당한 섭취는 문제가 없는 것일까?
단맛은 한 번 길들여지면 더욱더 높은 단맛을 맛봐야지만 만족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단맛에 많이 노출이 되어 인공감미료가 없는 상황일 땐 단맛을 내는 실제 설탕이 든 음식물 섭취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서는 설망과 인공감미료 제로슈가 모두 섭취를 가급적 최소한으로 줄이는 노력이 필요 합니다
특히나 당뇨병이 있는 환자들은 원칙에 맞추어 단 음식의 섭취를 최소하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최소한의 당 섭취가 필요해
많은 식품 브랜드들이 인공감미료 제로슈가 제품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우리몸의 건강을 위해서 최소한의 단음식 섭취를 목표로 하여
무분별한 인공감미료 섭취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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