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은 소리를 전달하는 기관입니다. 우리 몸속에서는 아주 작은 부분이지만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음파를 진동시켜 뇌로 전달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역할을 하는 고막 찢어지면 대처법과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고막의 역할과 예민함
고막은 공기의 진동을 증폭시켜 귓속뼈를 거쳐 청신경까지 전달하는 기관으로
소리를 감지하고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막은 얇은 막으로 되어있는데 충격에 매우 약해서 물리적인 충격 등으로
고막이 찢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면봉을 사용하다 고막에 상처를 입기도 할 정도로 연약해서 일상생활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막 찢어지면 나타나는 증상은?
고막이 찢어지면 귀에서 피가 흘러나오거나 욱신거리는 통증, 어지러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청력 감소와 이명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가까운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고막 찢어지는 원인으로는?
고막이 찢어지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교통 사고, 갑작스러운 충격, 큰 소리에 노출된 경우 등의 경우 고막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막 안쪽에 귀의 염증이나 액체가 고막 안쪽에 고여 있는 경우 고막이 압박을 받아 손상될 수 있고,
비행 중이나 스쿠버 다이빙 중 기압 차이와 같은 요인도 고막 파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면봉을 강하게 사용하여 고막을 자극해 고막 파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막 찢어졌을때 치료법
일반적으로 고막이 찢어지면 병원 치료를 우선적으로 먼저 받아야 하며
보통은 4~6주에 걸쳐 자연적인 치유로 회복이 됩니다.
일반적인 고막 찢어짐은 크기가 작거나 염증으로 인한 증상은 자연 회복이 가능합니다.
다만 고막은 재생이 되더라도 한번 찢어진 부위가 다시 터질 수 있는 위험이 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큰 충격으로 고막이 심하게 터졌을 경우에는
고막이 심하게 상처가 입은 경우 재생이 되지 않는 천공이 발행하는데요.
귀에서 피가 나거나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 이렇게 고막이 찢어진 것을 '고막천공'이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고막 수술은 통증이 강해서 전신마취 후
인공고막을 삽입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 조심해야하는 상황
치료 후에는 고막에 염증이 발생하면 안 되고 세균 감염이 없어야 하기 때문에 관리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만성 중이염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꼭 조심스러운 관리가 필요합니다.
수영장 및 목욕탕 이용으로 귀에 물이 들어가면 안 되기 때문에 회복할 때까지는 출입을 제한하는 게 좋습니다
집에서 샤워를 할 때에도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면봉 사용도 자제 해주고 기압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코 풀기, 재체기 등을 최대한 피해야 하며
비행기를 타는 여행도 자제해야 합니다. 이어폰 사용도 자제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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