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로환 복용법 효능 가격 정로환 에프정 부작용 장염 편의점 알아보기

제가 직접 경험해본 정로환 에프정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정로환은 원래 일본에서 러일전쟁 중 설사약으로 개발된 오랜 역사를 가진 약입니다.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도 동성제약에서 “정로환 에프정”이라는 이름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특히 스트레스성 위장질환으로 인해 설사 증상이 생길 때나 장염 증상이 있을 때 도움이 되는 약입니다.

정로환 정보

새롭게 출시된 정로환 에프정

정로환은 예전부터 크레오소트라는 성분 덕분에 특유의 강한 냄새가 있었습니다.

이런 냄새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새로 나온 정로환 에프정은 크레오소트를 제외하고 구아야콜 등의 성분을 사용해 냄새를 크게 줄였습니다.

덕분에 약을 먹을 때 냄새 때문에 거부감이 드는 일 없이 좀 더 쉽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정로환 에프정의 주요 성분

정로환 에프정에는 항균 효과가 있는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어 위장을 안정시키고 설사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제가 느낀 각 성분의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아야콜 (25mg):

항균 작용을 통해 장 속에 유해한 세균을 억제해주고, 설사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줍니다.

 

황백엑스산 (40.6mg):

위장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장염으로 인한 배변 문제를 개선해 줍니다.

 

황련 가루 (12.5mg): 장을 보호하고 항균 효과로 설사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감초가루 (12.5mg):

염증을 줄여주고 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진피 건조엑스 (8.4mg):

장 기능을 돕고 소화 불량을 완화해 줍니다.

 

정로환 에프정의 효능 및 효과

 

 

설사
음식을 잘못 먹었거나 스트레스,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설사가 생길 때 정로환 에프정이 장을 안정시키고 배변을 정상화해 줍니다.

평소 가벼운 장염 증상에도 잘 듣는 편이라 안심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체함
음식을 갑자기 많이 먹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 소화가 잘 안 되면 속이 더부룩해지는데요.

정로환 에프정은 이런 체함 증상을 줄여주어 소화가 잘 되도록 돕습니다.

묽은 변
설사와는 조금 다르지만 변이 물처럼 묽을 때가 있죠. 정로환 에프정은 이런 상태에서도 장을 안정시켜 줍니다.

구토
소화가 잘 안 되면 구토가 일어나기 쉬운데, 정로환 에프정은 구토 증상을 완화시켜 위장관의 불편함을 줄여줍니다.

 

정로환 에프정 가격

저는 동네 약국에서 성인 기준으로 3일 치(36정) 약을 약 4,500원에 구매했습니다.

지역에 따라 가격 차이는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정로환 복용법

성인 및 만 15세 이상: 1회 4정, 1일 3회 식후에 복용하며, 복용 간격은 4시간 이상입니다.

만 8세 이상~15세 미만: 1회 2정, 1일 3회 식후에 복용합니다.

만 7세 이하 어린이는 복용을 금합니다.

 

정로환 복용 시 주의사항

정로환 에프정을 복용할 때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발열이 있거나 혈변을 동반한 설사의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좋고,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복용 중 발진, 발적,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에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로환 에프정 부작용

제가 복용하면서 느낀 부작용은 없었지만, 일부 사용자에게는 드물게 식욕부진이나 위 부위 불쾌감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나 이틀 이상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복용을 중단하는 게 좋습니다.

 

정로환 에프정은 장을 편안하게 해주고 설사나 위장 문제를 빠르게 완화해 주어 집에 하나쯤 두고 사용하는 데 매우 유용한 약입니다.

평소 장염이나 설사가 잦으신 분, 체함이나 묽은 변으로 불편하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